사가 벌룬 뮤지엄(Saga Balloon Museum)
사가 현내에 있는 【사가 벌룬 뮤지엄】 방문기!
사가에서는 매년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피에스타』가 열린다고 합니다.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벌룬들이 푸른 하늘을 수놓는데요!
사가 벌룬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사가 벌룬 뮤지엄에 방문하였답니다.
주차장 뒷편에서 찍은 웰컴 사가 벌룬 뮤지엄!
(원래 주차요원 아저씨가 계셨는데 사진 찍는 걸 아시곤 자리를 비켜주셨답니다. 허헣)
사가 벌룬 뮤지엄의 영업시간입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용! ㅎㅎ
* 영업시간
10 : 00 ~ 17 : 00 (입장은 16 : 30까지 가능)
* 입장료
- 대인 500엔
- 초·중·고 200엔
- 초등생 미만 무료
- 연간 패스포트
대인 1,000엔 / 초·중·고 400엔
사가 벌룬 뮤지엄의 정보 소개입니다!
어느 층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되어있네요.
* 1, 2층 : 사가 벌룬 뮤지엄
* 3층 : 사가시 청소년 센터
* 4층 : 휴먼 아카데미 일본어 학교 사가교
역시 사가 벌룬 뮤지엄 안에 있는 자판기답게 벌룬 스티커?로 꾸며져 있네요.
옆에는 짐보관을 위한 코인라커가 있었습니다.
큰거는 300엔 중간 200엔, 작은거는 100엔하네요!
외부에 있는 다른 코인라커보다는 저렴한 편! 뮤지엄을 좀더 편안하게 둘러보기 위해
큰 짐이나 귀중품은 보관을 해둡시다, ㅎㅎ
카운터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게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종이학과 종이꽃, 그리고 노끈? 으로 만든 벌룬이 돋보이네요!
입장료를 기계에서 발급한 뒤, 들어갔습니다.
1층에는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피에스타 2016년도에 했던 당시 행사모습을
상영해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정말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즐거워지는 기분이였답니다.
게다가 하늘을 떠다니는 여러 종류의 벌룬들이 장관이였어요!
제가 만약 조종할 수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지만 이게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라고 하네요.
여러분!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특히 일본은 조그마난 것에도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벌룬 모양이라늬!!!>_<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모습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찍었지요~ 체력이 요즘 안 좋은지 이 정도 올라오는데도 조금 헉헉했습니다.ㅜㅜ
2층에는 벌룬 전시가 있었는데, 일본에서 최초로 열기구를 탄 사람 등 역사와 열기구가 무슨 원리로
하늘로 떠오를 수 있는지와 관련된 학습할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사진과 영상, 실제 소품, 퀴즈, 게임 등 열기구와 관련하여 재밋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준비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퀴즈를 하려면 티켓의 qr부분을 갖다대야 했답니다!)
연달아 올린 위 사진은 홀로그램으로 움직이는 것 같았는데
인류가 하늘을 날고 싶어하여 도전했던 하늘을 나는 기구들의 변천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아래에는 사람 모형의 피규어들 ㅎㅎ
- 열기구의 역사 -
- 열기구의 종류 -
입체적인 모양의 열기구들까지!
위 사진에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에비스 열기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파란 버튼과 빨간 버튼!
과연 뭘까요!!
파란 버튼을 누르니 바람소리가 나면서 파란 불빛이 열기구 모형에 들어왔습니다.
다들 눈치채셨나요!
이건 바로 열기구의 원리를 아주 쉽게 전달해주기 위해 준비된 전시품? 중 하나였습니다.
빨간 버튼은 버너를 의미해요, 그래서 찬 공기가 점점 따뜻해지는걸 빨간 불빛으로 표현해주더라구요.
다 데워지면 이제 열기구는 하늘로 올라갑니다~~ 슝슝~~~
그 밖에도 간단한 방향키를 이용한 열기구를 움직이는 게임이 있는데 제한시간 안에 지정된 라인 안으로
물건을 던져 넣어야 된답니다. (어려웠습니다. ㅎㅎ)
위 사진처럼 큰 스크린으로 하는 거랑 작은 화면으로도 할 수 있게 게임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니 조그마난 열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앞에 세 개의 버튼이 있었어요, 몇 개만 불이 들어오도록 되어있었답니다.
그리고 오미야게를 빼놓을 수 없겠죠!!
사가 벌룬 뮤지엄 내에는 오미야게를 판매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텤마뭐니!! )
아까 카운터에서 봤던게 여기서 파네~~!
귀여운 열기구들! 장식품으로 정말 좋을 것 같네욤.
(귀여운거 치곤 좀 가격이 무섭구나,, ㅎㅎㅎ 하지만 정교함 때문에 인정..)
사가 벌룬 모양의 귀걸이!
이쁘지만 내가 하면 이상하겠지.. ㅜㅜ
뭔가 큰 용기와 자신감이 넘친다면 도전해볼만한 귀걸이였어요.
개인적으로 매~~~~~~우 탐났던 와인 병마개!!!
사가에는 벌룬뿐만 아니라 도자기로도 유명하지요!
콜라보로 만든 듯 했습니다. 벌룬과 도자기의 만남..!
정말 이뻤습니다.
가죽공예, 여러 과자들 정말 많았지만!
저는 사가규 카레와 사가 벌룬이 그려진 딸기 과자를 샀습니다. ㅎㅎ
다음에 돈을 좀 더 두둑하게 챙겨온다면 그 때는 꼭..!!
여러분 사가 벌룬 뮤지엄 꼭 가보세욤!ㅎㅎ